2025년 3월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은 청송, 안동, 영양, 영덕 등으로 확산되며 수천 헥타르의 산림과 수백 채의 주택을 불태우는 역대급 피해를 남겼습니다. 이에 정부는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공식 지정하고, 주민 1인당 3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1. 특별재난지역 지정 현황 (2025.03.28 기준)
행정안전부는 산불 피해 규모와 복구 여건 등을 고려하여 아래 8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 경북 의성군
- 경북 안동시
- 경북 청송군
- 경북 영양군
- 경북 영덕군
- 경남 산청군
- 경남 하동군
- 울산 울주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난지원금, 생계비, 임시주거, 주택복구비, 농업 보상 등이 지원됩니다.
2. 경북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개요
📌 지원 대상
-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중 한 곳에 등록된 주민
- 피해 신고 여부와 무관하게, 해당 주소지 주민 전체 대상
📌 지원 금액
- 1인당 30만 원
- 가구 기준이 아닌 ‘개인 기준’ 지급
- 예: 4인 가족일 경우 총 120만 원 지원
📌 지급 형태
- 현금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 예정
- 지급 방식은 지자체별로 차이 있음 (확정 후 공지 예정)
3. 신청 시기 및 방법
2025년 3월 31일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될 예정이며, 빠르면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예상 신청 방법
-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 지자체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병행 가능성
- 거동 불편자 및 고령자 대상 대리 신청 가능
※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기본 서류 지참 필수
4. 함께 받을 수 있는 기타 지원
✅ 생활 안정 지원
- 긴급복지 생계비,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
- 담요, 의약품, 위생용품, 세면도구 등 기본 물자
- 심리 상담, 이동 진료소 운영
✅ 임시주거 지원
- 연수시설, 호텔, 에어돔 등을 활용한 긴급 숙소 제공
- 조립식 임시주택 건립 계획 발표됨 (경북도 발표 기준)
✅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
- 대출 상환 유예 및 이자 감면
- 중소기업청과 연계한 복구자금 융자
- 신청: 소상공인지원센터 및 지자체 경제과
5. 자주 묻는 질문(FAQ)
Q. 주소지만 해당 지역이고 현재 타지에 거주 중입니다. 지원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에 있다면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Q.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 지급되나요?
A. 아닙니다. 대부분 본인 신청이 필요하며, 지자체별로 신청 기간 및 방법이 공지될 예정입니다.
Q. 지원금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
A. 경북도는 4월 초부터 순차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각 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 참고 사이트 및 문의처
- 경상북도청 공식 홈페이지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 문의전화: 120 다산콜센터 또는 각 시군청 재난관리부서
마무리하며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피해 주민들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한 출발점입니다. 정보가 늦어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 분들과 이 글을 함께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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